[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구글이 자사 유료 위성지도 서비스인 ‘구글어스 프로’를 무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1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연간 399달러, 한화 약 44만원의 이용료를 받고 서비스하던 구글어스 프로를 무료로 전환했다.

구글어스 프로는 위성사진과 세계지도를 활용, 3차원으로 전세계 건물 및 지형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료 서비스인 구글어스와의 차이점은 위성사진의 고해상도 출력, 영상 녹화, 인구통계, 지리정보시스템, 교통데이터 등으로 주로 과학자들의 연구목적이나 경영전략을 결정하는 등에 활용됐다.

무료로 전환된 구글어스 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등록한 후 구글어스 프로 소프트웨어 활성화키를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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