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5월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물량이 봇물이 되고 있다.

30일 금융경제원에 따르면 모아주택산업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26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의 청약 접수 결과 1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244명이 몰려 평균 6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지역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보면 59㎡A형은 134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8399명이 청약해 62.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B형은 44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1809명이 몰려 4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이 중랑구 묵동에 짓는 'e편한세상 화랑대'도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가운데 9가구를 모집하는 59㎡B형에 261명이 청약해 29대 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다. 59㎡D형은 18.5대 1, 59㎡C형은 14.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당해지역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천안시 신부동 295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도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형은 115가구 모집에 822명이 청약해 7.15대 1, 74㎡형은 89가구 모집에 138명이 청약해 1.55대 1, 84㎡형은 120가구 모집에 176명이 청약해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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