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는 21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147개 협력사 임직원과 KT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파트너스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사는 협력사에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KT도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T와 협력사간 단순 협조 차원을 넘어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공생하는 협업단계로 격상된 것이 특징으로 미래의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5G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협력사가 제안한 총 30여개의 과제가 5G, 차세대 기가, 융합솔루션 등 5개 주제별로 그룹핑돼 소개됐다. 또 ▲협력사의 신제품, 솔루션 전시회 및 비즈토크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KT는 이번 파트너스페어 행사에 전시된 장비 및 솔루션의 유효성과 신뢰성 검증 후 실질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성과도 아이디어 제안 및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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