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요금제서도 갤럭시S6·G4에 16~22만원대 지원금 책정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애 LG전자의 G4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중심 99.9 LTE 음성자유 뿐 아니라 6만원대인 데이터 중심 69.9 LTE 음성자유 요금제까지 공시지원금 상한액인 33만원을 제공한다.

또 3만원대 이하 요금제인 데이터 중심 29.9 LTE 음성자유 요금제 기준으로도 LG전자 G4에 22만7000원, 삼성전자 갤럭시S6에 16만6000원을 지원한다. 경쟁사 대비 각각 최대 13만6000원, 9만4000원 더 높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체감 혜택 확대를 통한 가계통신비의 실질적 인하 ▲데이터 중심 요금제 활성화를 통한 정부 정책 기여 ▲침체된 유통시장 활력 제공 등을 통해 이동통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최근 낮아진 요금제와 함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구입 의사를 갖고 있는 고객이 많아져 이번 공시 지원금 상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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