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통·편의시설 등 흠잡을 데 없어…전용면적 59~98㎡ 277가구 공급
부산 서구 서대신3가 117번지 일대 대신2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더샵'이 서부산권 안에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하 3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39~98㎡ 42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8㎡ 2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의 입지조건이 최적이라는 평가다. 이 일대는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췄다. 지형의 굴곡이 심한 부산에서는 평지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인데 이 아파트는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군도 부산권에서 손꼽을 정도로 양호하다. 인근 동아대학교 이외에도 경남고, 부경고, 대신중, 구덕초 등 초·중·고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시학원이 밀집한 구덕로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한 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서대신 골목시장, 대신종합시장, 동아대병원, 위생병원, 구덕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서 들어서 있다. 단지 앞 보수대로를 통해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의 롯데백화점, 국제시장, 부평시장, 자갈치시장 등 복합상권으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구덕산과 구봉산 덕분에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051-203-8999)은 이달 말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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