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사하2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3~지상 29층, 8개 동, 총 94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35가구, 74㎡ 75가구, 84㎡ 536가구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구평지구는 총 22만3164㎡, 28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다. 주거, 교육, 상업시설을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구평지구에는 공원과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될 계획이다.

교통입지도 탄탄하다. 주변에 을숙도대로, 강변대로 등이 있으며, 2016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개통된다. 앞으로 부산도시철도 감천선(가칭, 사업계획 중)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이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