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석경 조감도

[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전용 60㎡ 미만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에 '알짜' 소형 아파트가 분양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98% 상승해 중형(5.87%), 대형(3.78%)의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안정성을 갖춘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는 물론 투자상품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 같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13년부터 약 3년간 소형 타입의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 전셋값이 대폭 치솟았고, 작년에는 평균 전세가율이 75%를 돌파하며 인천 평균(71%)를 크게 웃도는 등 남동구의 소형 주택 수요자들은 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3년만의 소형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역시 전 가구가 전용 56㎡의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청약에서 최고 9.31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만을 남긴 이 단지는 우수한 설계와 입지,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춘 알짜 소형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764-4에 짓는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은 전체 376가구가 전용 56㎡의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지하 2층 ~ 지상 40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타입별 가구수는 56㎡A타입 261가구, 56㎡B타입 115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소형 타입임에도 4Bay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을 극대화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였으며, 물빛 놀이터 등 단지 내 테마별 조경시설로 쾌적성까지 갖췄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미추홀외고를 비롯해 사리울초·중교, 고잔고 등 총 9개 학교가 밀집해 있다. 아울러 56만1968㎡ 규모의 늘솔길 공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남동소래아트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인천논현역과 M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이 다수 위치해 있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다. 일부 저층 잔여세대의 경우 3.3㎡당 800만원대로 인근에 위치한 입주 10년차 단지가 3.3㎡당 1050만원 선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 위치하며, 201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1599-02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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