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8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사장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 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CP 등급평가’에서 국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강수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수한 CP 등급 획득은 우리가 노력해 이뤄낸 자랑스런 결과물로, 이제는 그 결과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지속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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