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개소식

특허청(고정식 청장)은 국내·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첨병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개소(4.7,화)하고 국내 위조상품 단속활동 지원, 수출기업의 현지에서의 지재권 침해에 대한 사전적·사후적 지원, 국제 특허분쟁에 노출된 기업의 지원까지 지재권보호에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정식 특허청장, 권순도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 8개 임원사(미래산업,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루펜리, LG생활건강, G마켓, 서울반도체)의 이사진과 주요회원사(KT, 옥션, 도루코, 종근당, 필룩스 등)의 임원진,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세계4위의 특허출원 대국이면서도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수준이 낮아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기술혁신 및 외자유치를 유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지식재산권 보호 전담조직이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협회가 지식재산 중심의 부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식재산권이 존중되는 선진사회 풍토가 조성되는 한편, 지식재산보호 관련 예산지원의 확대 및 지식경제부, 관세청, 무역위원회 등 지재권 보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더욱 강화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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