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양우내안애 조감도

[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양우건설은 오는 3월 중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난 2012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선다. 총 171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에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로 이뤄지며, 전용 72㎡는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5개 타입으로 세분화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산은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KTX울산역세권개발 및 서울산 산업클러스터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삼성SDI•울산하이테크밸리, 반천산단, 반송산단, 길천산단 등과 KTX울산역이 연계된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에겐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X울산역세권개발지구 내 복합쇼핑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롯데쇼핑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18만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쇼핑몰, 아울렛, 식품관 등의 쇼핑시설, 물론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송대지구는 교통망이 탁월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KTX울산역을 통해 부산 20분대, 서울 2시간대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진출입이 쉽다. 또한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가 인근에 있어 울산-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양산 방면의 대중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등·하교가 가능한 단지 남측의 언양초, 언양중을 포함해 울산과학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서울산 최대 규모 단지에 걸맞게 축구장 면적 1.2배 규모의 중앙광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공원, 다채로운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GX룸, 탁구장 등의 웰빙-건강 커뮤니티, 도서관, 스터디룸, 키즈존 등 자녀교육과 연계 가능한 에듀 커뮤니티, 영화감상실, 노래연습장, 문화교실, 코인세탁소 등의 멀티문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주거환경의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1600-31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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