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테크노밸리 배후주거 단지로 한숲시티 떠올라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블럭 투시도

[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첨단산업단지 인근의 중소형 아파트 몸값이 치솟고 있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찾아 기업 종사자들은 물론 관계사 직원들이 꾸준히 유입돼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세컨드 하우스 개념으로 집을 구하거나 가족을 서울에 두고 홀로 근무하러 오는 '나홀로족'에 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거두려는 투자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몸값은 더욱 치솟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6년 1월 현재 대덕테크노밸리가 있는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03만원으로 대전 평균매매가인 694만원을 크게 웃돈다. 이는 대덕테크노밸리의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지난해 12월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는 호재가 맞물리는 등 부동산 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의 부동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용인•동탄일대에 개발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주목되고 있다. 

이 단지는 올해 착공되는 용인테크노밸리 배후수요단지로 떠오르는 동시에 2015년 말 정부의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최대 수혜단지이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이 완비된 대단지로 공급된다.

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도 79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끌기에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단지에 대한 서울 수요자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택홍보관 서울 사무소를 오는 19일(금) 개관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상품을 살펴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84㎡ A타입의 유니트와 상담석이 함께 마련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택홍보관 서울사무소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 에 위치 할 예정이다. 문의번호 1522-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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