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캄보디아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민간외교 펼쳐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李伯淳)은 “7일 오후 2시 서울大 치과병원에서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과 서울大 치과병원 장영일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자원봉사단은 서울대 치과병원 임직원과 신한은행 자원봉사단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일부터 8박 9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해외 의료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의료 봉사단 발대식에서 파이팅 하는 모습 (아랫줄 왼쪽부터 4번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영일 원장, 5번째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

서울大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2008년도에 이어 2회째로 진행하는 본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수술 및 일반 치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현지 지역자원봉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2008년도에는 동일지역에서 약 30여명 내외의 현지 아동에게 무료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하였으며, 200 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반 치과진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작년에 현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취약지역 의료봉사등 CSR(기업의사회적책임)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국제적·인도주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글로벌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9년 3월에 베트남 중부 응에안성 현지에 ‘사랑의 학교’을 건립하여 열악한 교육기반시설 확충에 지원하였고 2007년부터 베트남 및 캄보디아에 각각 학교 및 마을회관 건립,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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