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블럭 조감도

[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감당하기 부담스러워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탈동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집값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동탄2신도시와 동측으로 맞붙어 있는 용인시 처인구가 부상하고 있다.

처인구에서 차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아 동탄2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데다가 처인구 남사면, 이동면 등과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및 국지도가 신설 또는 확장 공사를 진행 중으로 교통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고 후광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면(동탄2신도시)과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을 연결하는 84번 국지도는 왕복 4~6차선으로 준공 될 예정이다. 82번 국지도도 동탄2신도시~용인 남곡사거리간 5.3㎞ 구간이 왕복 4차로 확장 공사가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에 분양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 규모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790만원 후반대로 동탄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에는 시립유치원과 초등학교 2개, 중·고교가 단지 안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기 자금이 부족한 젊은 부부들의 문의가 많다. 이외에도 단지에는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전화(1899-7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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