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평택의 비전동 일대에 공급 중인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3~27층짜리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기존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 여건도 좋다.

오는 12월 서울 수서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 SRT (Super Rapid Train)가 개통예정이다. SRT 지제역 이용시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도달하게 되는 등 경기 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1번 국도와 38번 국도,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평택 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68만원대이며,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내)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한편,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가 오는 2017년 대부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4만2000여명의 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 총 8만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이들 인구를 수용할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우 올해 전체 3단계 중 2단계인 439만여㎡ 규모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덕산업단지 내 총 100조원의 투자를 통해 상주 인원 3만명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라인으로 거듭나게 될 삼성전자 산업단지도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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