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광두 위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진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목표인 스마트공장은 모듈화 돼 CPS(Cyber Physical System)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분산 의사결정에 의해 제품을 생산한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대량생산 가격에 만들고 판매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박 교수는 “독일, 일본, 미국 등 전통적인 제조 강국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선진국들의 제조업 부흥 운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박 교수는 스마트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인재 채용 및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 해소를 통한 동반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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