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24일 사업분할 구조조정 중단과 2016년 임단협 타결 촉구를 위한 이틀째 전면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간 전면파업 지침을 내리고 사업부별 집회와 노조사무실 앞 전체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회사가 추진중인 '사업분할'에 반대해왔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을 열어 조선·해양,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 등 4개 법인으로 나누는  '사업분할'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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