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총 1382가구 규모의 단지 내 상가가 공개입찰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내 상가는 입주민들의 고정 수요가 뒷받침돼 안적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등 타 투자상품과 비교해 볼 때 안정적 투자처로 평가되고 있다.

신도시 개발지구 내 입주가 가까워진 아파트가 늘면서 단지 내 상가 상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에코시내 최근 입찰한 단지내 상가를 살펴보면 702가구 규모의 더샵2차가 2016년 11월 입찰한 결과 최고 181%의 낙찰률을 기록했으며, 490가구 규모의 자이2차는 2017년 1월 입찰 결과 최고 17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군부대 시설이 있던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송천동, 전미동 일대 약 6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BL)는 2015년 10월 당시 총 1141가구(특별공급 241가고 제외) 모집에 4만9715명이 몰려 평균 44.9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은 바 있어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 역시 관심이 쏠린다.

2018년 2월 입점 예정인 이 상가는 4블록 지하 2층~지상 1층 1개동 21개 호실, 5블록 지상 1층~지상 2층 2개동 14개 호실이 입찰 예정으로 입찰장소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위치한 에코시티 데시앙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찰 및 개찰은 4블록은 오는 21일, 5블록은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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