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기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및 관심 있는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소 설비담당 관계자와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을 비롯해 당진, 동해, 호남 및 일산에 위치한 5개 사업소에서 2007년부터 매년 구매상담회를 개최해왔다. 2016년도에는 매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총 204개 중소기업이 참가,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4월까지 5개 사업소에서 총 2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한 관계자는 “자사 개발제품에 대한 충분한 홍보시간을 갖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매상담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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