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네이버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네이버의 전산 인프라를 관리하는 자회사인 NBP는 17일 강남구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BP는 작년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비즈'라는 이름 아래 모회사 네이버가 지원하는 여러 스타트업(신생 벤처)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범용 클라우드 상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일단 서버·스토리지·보안·전산망 관리 등의 기본 설비와 SW를 제공하며, 매월 4∼5개씩 새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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