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샘표식품, 종근당 등 5개 기업이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장수기업 부문상에 한국 전통 장류 식품을 브랜드화한 샘표식품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공헌 부문 기업으로는 장학재단 '종근당 고촌재단'을 설립해 지방 출신 대학생 기숙사 무상지원, 세계 결핵과 에이즈 퇴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기울인 종근당이 선정됐다.

그룹 직원을 전부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취업제도를 마련한 패션그룹 형지는 고용창출 부문상을 받았다.

기술혁신 부문상은 국내 주조 부품사로는 최초로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삼기오토모티브, 해외진출 부문상은 1972년 창업 이래 8개국 15개 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한 서연이화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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