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92억원이  빠져나갔다. 498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49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가면서 순유출 폭은 전날(992억원)보다 커졌다.

코스피가 2300선 문턱에서 번번이 추가 상승하지 못하자 차익 시현을 위한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1억원이 빠져나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조2811억원이 순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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