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큐 랩(1Q Lab) 5기'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과(가운데) '1Q Lab 5기' 참여 스타트업 대표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EB하나은행은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큐 랩(1Q Lab) 5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1Q Lab'은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1Q Lab'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직·간접 투자, 경영컨설팅, 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포지큐브(대표 오성조) ▲와이즈에프엔파트너스(대표 김영진)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 ▲유저해빗(대표 정현종) ▲데이터마케팅코리아(대표 이진형) ▲홀로티브글로벌(대표 강인철) ▲닷밀(대표 정해운) ▲블루티에프(대표 고재관) ▲엔키노(대표 성기범) ▲내담네트웍스(대표 안남훈) ▲디레몬(대표 명기준) 등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11개 업체들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인터넷 은행의 출현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Q Lab'을 통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당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핀테크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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