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년 인도네시아 오일가스 전시회(Oil & Gas Indonesia 2017)'에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음에도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제품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해 잠재고객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의 보고이자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천연가스 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할 만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미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