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도시재생뉴딜사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홍희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그룹장(사진 오른쪽)이 김성수 한국주택금융공사 기금사업본부 상임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도시재생뉴딜사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이다.

우리은행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주택금융 협약상품을 출시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등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금융공사는 보증서대출 지원과 보증료 우대 등 공적 보증역할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원, 주택도시기금 5조원, 공기업 사업비 3조원 등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 절반 이상이 1000가구 이하의 소규모 지역(우리동네살리기)으로 추진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 기관은 업무 단위의 개별 협약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포괄적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등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