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5일~7일(3일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한·중남미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정책입안자 회의 및 워크샵(이하 해양과학 워크샵)』을 개최하며, 이 기간 중(5.6) 페루 생산부와 국토해양부 간의 『해양과학 협력을 위한 정부간 회의』(이하 정부간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페루 정상회담(제16차 APEC 정상회의, ‘08.11.21)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가 간의 해양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연구과제(해양자원, 기후변화 관련 등)를 발굴하는 등 상호 해양과학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특히 페루 생산부와의 정부간 회의에서 논의될 “한·페루 해양과학기술협력센터” 설립은 한국과 중남미 국가간 해양 분야 정보 및 인력교류 창구 역할과 함께 해양 분야 협력사업의 중요한 교두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페루·칠레·아르헨티나 등 8개국 정부대표와 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발표된 해양과학기술 우수 정책 및 연구 성과는 각 국의 해양과학 중장기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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