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3일 미국 뉴욕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대비 5.17포인트(0.21%) 오른 2494.71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보다 8.11포인트(0.33%) 오른 2497.65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초 2500.33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미국 세제개편안 단행 기대감으로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장중 2만3328.84와 2575.44까지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6640.02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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