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X 사이트 캡쳐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아이폰X(텐)이 17일 국내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통사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는 155만7600원이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총 2종이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공시지원금은 3만4000∼12만2000원대로 정해졌다. 출고가가 136만∼155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10%도 채 안 되는 수준으로 대다수 고객은 할인폭이 큰 25% 요금할인으로 몰릴 전망이다.

SK텔레콤은 3만2000원대 요금제에서 3만4000원,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 6만9000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2만2000원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장 저렴한 3만2000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3만6000원, 가장 많이 쓰는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 7만1000원, 최고가인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8000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준다.

아이폰X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과 3차원 스캔을 활용한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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