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개정협상이 내년 1월 5일 공식 개시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갖는 것으로 시작된다. 한국 측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미국 측에서는 무역대표부(USTR)의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10월 4일 열린 제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한미FTA의 상호 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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