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미사강변도시가 편리한 교통 환경과 인근 강일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힘입어 첨단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각광 받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총 사업면적 546만3000㎡(약 165만3000평)에 약 3만70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며, 오피스텔 및 각종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생태환경 신도시로 직주근접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교통의 경우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바로 옆으로 지나며 지난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인근에 구리~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다. 또한 지하철 5호선이 연장돼 2018년 개통될 예정이고, 강남중심을 통과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강일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기업들이 입주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미사강변도시에는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초대형급 지식산업센터가 계속 공급되고 있다. 바론개발이 공급하는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는 자족 25-2,3블록, 26-1블록에서 지상 10층, 연면적 23만6400㎡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서며, 올해 초 성공적으로 분양된 26-2블록(12만3496㎡)을 합하면 총 35만9896㎡에 달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건설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고, 단지를 중앙으로 관통하는 중앙통행로를 조성해 단지 내 이동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녹지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자족 시설 21-1블록에는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연면적 약 21만6662㎡에 총 3개동, 1차 지하 5층~지상 10층, 2~3차 지하 4층~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창고,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로 구성되며 지하는 창고관련 시설과 지식산업시설, 1~2층은 상가, 중간층은 지식산업시설, 8~10층은 기숙사가 위치한다.

SK건설은 미사강변도시 자족 1-3블록에서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미사강변 SK V1 센터’를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365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복층형 구조와 발코니로 돼 있어 공간을 활용하기 좋다.

강변미사지구 인근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하남 테크노밸리 U1센터’가 공급된다. 연면적 27만60㎡,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들어서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