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KB증권은 12일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73억원으로, 시장기대치(1981억원)를 소폭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5% 요금할인에도 신규 가입자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의 증가로 무선사업 부문 매출이 종전 추정치보다 소폭 늘었을 것"이라며 "IPTV 매출도 전 분기보다 160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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