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미사강변도시에 미니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신개념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미사강변도시 자족 25-2,3블록, 26-1,2블록 등 4개 블록에 걸쳐 조성되는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초 26-2블록에서 이뤄진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25-2,3, 26-1블록에서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인 ‘리버스텔라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대형건설사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식산업센터는 대형화·고급화되는 추세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지식산업센터는 중견건설사들이 주로 시공해왔으나 정부의 각종 세제혜택과 금융지원 및 임대수익률 상승 등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자 대형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적극 나서면서 시설과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건설사들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빌딩의 시공·분양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산업센터에도 아름다운 외관과 조경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과 세무컨설팅 등 양질의 서비스와 근무자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에 운동시설, 병원, 실내골프장, 옥상정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건물 내에 기숙사까지 포함된 다목적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는 다목적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한 단계 더 진보한 신개념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는 1차 단지와 합하면 하남 최대 규모인 총 36만㎡(2차:23만6400㎡)의 메머드급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138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하게 되며, 단지 내 대규모상권 형성 및 락볼링장 까지 들어설 예정이라 업무와 주거,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 내에 영화관이 입점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는 단지 내 영화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8개관(1380석)의 대형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들어서고 넓은 주차공간까지 확보하고 있어 상가인 ‘리버스텔라 2차’와 함께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평가를 더욱 높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는 5호선 연장선 풍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근무자들의 출퇴근에도 용이하며, 올림픽대로 이용 시 강남까지 10분대, 상일·미사IC는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구비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최근 문화의 거리로 변모중인 미사리 라이브 카페거리가 인접해 있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을 비롯해 예봉산, 검단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주변 산들을 바라볼 수 있는 미사강변지구 북단에 위치해 어느 곳보다 뛰어난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첨단산업체와 주요 연구기관 근무자들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리기에 좋다.

사업지인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2018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 서울~세종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서하남 JCT확정,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로 교통망이 크게 확충되고 있다. 또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구 인근에는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강동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단지들이 인접해 있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이 입주하기에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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