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두 블록에 나뉘어 공급되는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에 위치한 세종 리더스포레는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등이 지난해 12월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분양 당시 평균 84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단기간 완판에도 성공하며 세종시 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우선 HC3블록에 위치한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도시상징광장을 품은 개방형 테라스 코너상가로 총 75실 규모다. 이 상업시설은 중심상업지구, 도시상징광장, 관공서 등이 위치한 세종시 중심상권 입지와 인접해있어 동반 상승효과가 점쳐진다. 또한 유동인구가 풍부한 광장 앞 길목에 1, 2층으로 구성된 테라스형 코너상가를 갖춘 만큼 풍부한 이동수요의 유입이 기대된다.

▲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 조감도

HO3블록에 자리잡은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국립수목원(예정),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등을 잇는 중심대로변에 위치한 관문상가로 총 184실 규모다.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아트센터(예정)를 비롯해 박물관 등 문화, 예술 시설이 지척에 위치한 만큼 높은 집객력이 예상된다. 특히 광장·아트센터~중앙공원·박물관을 잇는 관문에 위치한 유일한 상업시설인 만큼 독점적 수요를 확보하기가 쉽다.

이처럼 상업시설의 다각화를 꾀한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각각 블록의 특장점을 살렸다. 코너상가와 관문상가라는 키워드를 통해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색깔을 뽐내고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이달 중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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