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세종시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테라스형 코너 상가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코너 상가는 건물의 여러 면이 인도와 붙어있다 보니 어느 방향에서든 외부 수요의 진입이 수월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각 면마다 다양한 MD 구성을 갖기 때문에 순환형 동선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처럼 방문객들의 진입이 수월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는 코너 상가에 최근에는 테라스 설계를 더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다방면의 수요 유입에 이어 체류시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요소를 더한 것으로, 이로 인해 보행동선에다가 쉼터 역할도 수행하면서 상가 활성화 및 수익률 향상에 효과를 보고 있는 추세다.

최근 세종시의 중심상권으로 손꼽히는 2-4생활권에서 1000가구 이상의 고정수요를 갖춘 코너 상가인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가 공급된다. 

▲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 투시도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 HC3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총 75실 규모로 조성된다. HO3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184실)와 함께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내 상업시설을 구성한다.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중심상업지구, 도시상징광장,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는 세종시 중심상권과 맞닿은 개방형 코너상가다. 특히 세종시 내 유일한 백화점과도 인접한 만큼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돼 지역 내 최대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 길목에 위치한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특장점도 주목할만 하다. 외부 노출 및 가시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테라스 설계 또한 적용되는 만큼 다방면의 수요 유입 및 체류시간 강화에 유리하다.

단지 내 상가라는 조건의 수혜도 누릴 예정이다. 세종 리더스포레가 11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세종 리더스포레는 지난해 12월 청약에서 평균 8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세종시 내에서 주거지 선호도가 가장 높은 2-4생활권에 위치한 만큼 이번 상업시설 분양 역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이달 중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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