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채용한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3개월간 2018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진행한 하이트진로 대졸신입사원 모집에는 1만2,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1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과 1차면접,2차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70여명의 신입사원들은 교육장 입소 전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 모여 임직원들과의 첫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인규 사장으로부터 회사 뱃지를 수여 받았다.

신입사원은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합숙교육을 진행한 뒤 수료와 함께 영업과 생산 현장으로 투입돼 최대 10주간 회사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각 공장에서 맥주와 소주를 생산하는 공정을 경험하고 가장 치열한 시장인 서울과 부산에서 영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