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범어 주경투시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1일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41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194세대가 일반분양이다. 공급되는 타입은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용면적 ▲74㎡21세대 ▲84㎡162세대 ▲118㎡11세대다. 대부분의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명문 학군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아파트값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상위권을 달릴 정도로 대표적인 학세권으로 분류된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경신고등학교, 경신중학교와 맞닿아 있고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등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대구지역 최고의 학세권을 자랑한다.

또한 범어동은 대구의 중심 주거지답게 교통과 주거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인근에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약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을 비롯해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 어린이회관 이용이 편리하다. 이에 더해 수성구청과대구고등법원 등 행정기관도 반경 1km내에 다수 밀집돼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타입(전용면적 74•84•118㎡)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현관양면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두 개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는 컬처존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이 들어서는 헬스존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벚나무길, 팽나무 그늘길, 이팝나무길 등 총 3곳의 가로수길을 조성하며, 피크닉공간으로 잔디마당과 힐링가든 그리고 숲속놀이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6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자(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지난 4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KTX동대구역(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242-37)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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