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자신의 행복과 만족도를 위해 과감히 소비·투자하는 소비트렌드 ‘가치투자’가 부동산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단순히 집을 잠만 자는 공간으로 인식했던 과거와 달리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는 ‘고급화’를 내세운 단지들이 인기다. 호텔 부럽지 않은 아파트,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최고급 아파트에서나 볼법한 시설이 오피스텔에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현대건설이 경기 안양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오피스텔은 평균 105.3대1, 최고 177.3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오피스텔은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돼 있고 클럽라운지, 코인세탁건조실, 계절창고, 게스트룸 등 고급 아파트를 떠올리게 하는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됐다.

이처럼 럭셔리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라움하우스가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 ‘더라움’을 새롭게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더라움 전용 67 유니트

트라움하우스는 1991년 회사 설립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주거시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트라움하우스를 공급했다. 특히 서초동 서리풀공원 주변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 5차’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13년간 지키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으로 주로 찾고 있는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 아트센터’도 트라움하우스의 작품이다.

트라움하우스는 ‘더라움’ 입주민을 위해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있다. 세대 내부 역시 프리미엄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먼저 전 세대를 펜트하우스처럼 구성하고 높은 층고로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설계돼 남산과 한강을 조망(일부 세대)을 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일부세대) 등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라움’은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로 구성되며 이 중 321실(전용면적 58~74㎡)이 일반분양 분이다. 현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기 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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