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2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2018 부동산 트렌드 쇼' 내부모습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2018년 부동산 트렌드 쇼가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GS건설이 출품한 전남 여수 '웅천자이 더 스위트' 생활숙박시설이 스타부스로 떠오르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부동산 트렌드 쇼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국내 유일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올해로 5회째인 2018년 부동산 트렌드 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됐다.

올해는 인터넷 사전 참가 신청에서 역대 최다인 1만여건이 접수되는 등 개최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참가 연령층도 내 집 마련이 고민인 20~30대, 재테크를 고민하는 중‧장년층, 노후 설계를 고민 중인 70대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GS건설이 내놓은 생활숙박시설 ‘웅천자이 더 스위트’에는 특히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 양천구에서 왔다는 K모(47세)씨는 “처음에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 부스를 방문하게 됐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전매도 자유로워 요즘 같은 규제 일변도의 시장 상황에 알맞은 상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구에서 방문한 L모(58세)씨도 “은퇴 후 고향인 여수로 내려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상품에 대한 문의를 하기 위해 시간을 내서 방문하게 됐다”며 “바다와 인접한 웅천지구는 미래가치도 높아 오픈하면 청약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행사 기간 전부터 많은 방문 예약을 받았으며, 행사 진행 간 전시 부스에 상품설명을 듣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 및 고품격 생활공간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9월 분양할 예정인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GS건설이 전남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임과 동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여수 지역 내 최고 높이인 42층 설계로 바다, 공원 조망도 극대화했다. 전 실은 발코니 설계이며, 일부 층에는 추가 발코니도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2층 옥상을 녹지로 만든 공중정원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식카페테리아, 북 라운지, 키즈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마리나 및 웅천지구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도 여수 지역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에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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