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1포인트(0.14%) 오른 2286.2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10%) 오른 2285.28로 출발해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원, 20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55%), 철강·금속(1.26%), 종이·목재(1.13%), 통신(1.11%)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1.15%), 섬유·의복(-0.80%), 비금속광물(-0.79%), 건설(-0.7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56%) 오른 830.9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27%) 오른 828.54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6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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