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역세권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은 갖추고 있고, 역이 인접한 경우 유동인구가 풍부해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역 인근으로 버스 등의 대중교통시설도 갖춰져 교통의 요지로 조성된다.

그러다 보니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분양 전부터 높은 주목을 끄는 것은 물론, 청약 및 계약에서도 연일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생활 편의성으로 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도 한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실제 1월 분양된 ‘e편한세상 둔산’은 평균 2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도보 3분 거리에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다. 지난달 분양된 ‘힐스테이트 학익’도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이 단지는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평균 3.9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세대가 1순위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창비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367-14번지 외 14필지에 ‘양정 이즈카운티’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4층, 전용면적 22~66㎡의 총 322세대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 양정 이즈카운티 투시도

‘양정 이즈카운티’는 부산도시철도 양정역·부전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양정역은 도보 7분 거리, 부전역은 도보 1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두 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환승역인 서면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양정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환승역인 연산역이 있어 다채로운 교통망을 갖췄다. 또 가까이에 11개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있어 사통팔달 대중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KTX 정차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하마정교차로, 양정교차로, 삼전교차로를 통해 중앙대로, 거제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부산중심과 연결돼있다. 원동IC, 서부산IC를 통해 타 권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고돼 있다. 부산진구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총 910억원의 비용으로 대공연장, 전시·체험시설, 상업시설 등과 함께 조성될 전망이다.

‘양정 이즈카운티’ 주변으로 양정초, 양성초, 양동초, 양동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있으며 동의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의 쇼핑 시설과 오성병원,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전포2동 주민센터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이 위치해있고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양정 라이온스공원은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양정 이즈카운티’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평면 설계를 통해 실속 있는 주거공간을 구성할 전망이다. 펜트리 공간도 제공하며 드레스룸, 옷장 등을 설치해 가구 배치 시 간접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세대 내 적용되는 LED 전등은 친환경성 뿐만 아니라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IoT스마트시스템도 도입된다. 방문자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원격 문열림 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차단기를 제어할 수 있는 가스잠금, 난방 제어 및 에너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되며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 맞닿은 양정 라이온스공원과 더불어 그동안 소형 아파트들에서 볼 수 없던 공간을 제공해 도심 속에서도 안정감과 쾌적함을 더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25, 이즈메디컬 9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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