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투자 수요와 실수요가 함께 존재하는 수도권 내 역세권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세권에 들어서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대형보다 월등히 많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60만 5,997건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한다. 이는 85㎡ 초과 대형 아파트(8만6293건)에 비해 약 7배나 높은 수치다.
여기에 실수요자가 아파트를 고를 때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 지하철역과의 거리와 대단지여부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이나 자녀 통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쇼핑·문화·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지고 관리비도 소규모 아파트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역세권, 중소형 평면, 대단지를 두루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반산업(전 호반건설산업)의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72·84㎡ 총 1168가구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개통 예정) 신설역이 도보권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에 있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전 가구가 4베이 4룸이고, 방의 개수 등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트렌드를 반영한 드레스 룸,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일대에 마련되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595(스타프라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