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부감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근린생활시설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서북부 최대 개발사업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으나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가 처음 분양에 나서면서 개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루원시티에는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부평구청~석남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되는 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1년 공사에 착수한다. 이 밖에도 서구와 부천 원종 구간 12.3km의 지하철이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사업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루원시티에 통합청사(제2청사)도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9개의 기관을 이전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근린생활시설은 루원시티의 개발호재를 한 몸에 누릴 수 있는 노른자위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사업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3104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루원시티 내 주거 용지 대부분이 매각 완료되어 총 9500여세대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으로 두터운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최근 인천시 서구의 인구 수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서구의 인구 수는 지난 8월 기준 총 53만4972명으로 조사됐다. 10년 전인 2008년 8월 총 40만여명에 비해 10만명 이상 늘어난 셈이다.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도 유리하다.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도 인접해있어 이를 통해 서울 영등포, 여의도는 물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고객 유치에 유리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근린생활시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378가구와 오피스텔 726실 등 총 3104가구와 함께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임시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2-2 청라마루힐프라자 509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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