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수익형부동산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이 진화 중이다. 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요소와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오피스텔도 단순 투자수단에서 벗어나 주거와 생활문화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1인 가구 500만 시대를 맞아 젋은 ‘솔로 족’을 유혹하기 위한 특화 오피스텔의 공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공급 중인 오피스텔 중에서는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발렛파킹,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의 편의를 더하고 있거나 고급 마감재 등 인테리어도 신경 써 주거의 품격까지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호텔급의 인테리어나 서비스를 적용해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최고 26대 1,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단지는 6600㎡규모의 특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쿠킹 클래스룸, 실내체육관을 포함해 아침, 점심, 저녁을 매일 새로운 식단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민들에게 최고급 호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트라움하우스가 10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3-3특별계획구역 일대에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 ‘더 라움’을 공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 더라움 전용 58 유니트

‘더 라움’은 지상 4층에 고급 라운지, 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마련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며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럭셔리 인피니티 풀이 구성된다. 이 외에도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최상급 주거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를 소형 펜트하우스처럼 구성했으며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4.5m의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설계해 남산과 한강이 조망 가능하며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도입해 상류층 주거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영동대교, 청담대교가 위치해 삼성·청담·논현·선릉 등 강남권은 물론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스타시티몰과 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커먼그라운드, 건대 로데오거리 등도 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더 라움’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소형 펜트하우스 357실이 함께 조성되며 전용면적 58~74㎡로 구성된다. 현재 ‘더 라움’은 10월(예정) 분양을 앞두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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