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코스피가 6일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다 장 막판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0포인트(0.61%) 오른 2089.62에 마감했다. 지수는 8.89포인트(0.43%) 오른 2085.81로 출발해 장중 2068.59까지 떨어졌다가 2092.61까지 오르는 등 장 막판까지 크게 출렁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중간선거가 치러지며 7∼8일에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17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1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9포인트(0.06%) 내린 691.5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38포인트(0.49%) 오른 695.32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2억원, 107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96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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