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8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愛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호 사장을 포함,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가 지역주민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마켓센터 등 강동구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쓰인 재료는 모두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에서 구입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탄부면과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6년째 김장재료 구입, 명절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추가로 4000포기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삼성물산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 때 사용할 김장재료 역시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물걸2리에서 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