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이어진 일사일촌 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원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신동아건설 임직원과 덕전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신동아건설은 2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덕전마을 주민들과 함께 본사 대강당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덕전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유통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고춧가루, 수수쌀, 죽염된장 등 지역 특산물뿐만 아니라 다래청, 천연식초 등 덕전마을에서 직접 만든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신동아건설 이인찬 대표이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12년째 행사를 갖고 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을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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