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양우건설은 지난 23일 문을 연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간 1만 2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우건설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일대에 조성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A1, A2블록에 들어서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담양군 최대 규모로 2개 단지, 전용면적 59~95㎡, 총 680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와 2단지가 동시 분양한다.

담양군 최초의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공급되는 처음이자 마지막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75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9·13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기 전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관계자는 “광주까지 10분대의 거리에  광주 전셋값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 담양뿐 아니라 광주에서도 수요자들이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광주 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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