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2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0포인트(0.79%) 오른 2099.42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3포인트(0.42%) 오른 2091.75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10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1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06%)와 현대차(6.20%), 삼성물산(2.46%), LG화학(2.39%), POSCO(1.88%), 한국전력(1.8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31포인트(0.76%) 오른 700.67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0포인트(0.52%) 오른 698.96으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5억원과 2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593억원을 순매도했다.

바이로메드(4.16%), 스튜디오드래곤(4.11%), 컴투스(4.10%), 코오롱티슈진(3.17%)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3%), 셀트리온제약(-1.80%), 포스코켐텍(-0.8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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