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5년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총 831가구 중 497가구 일반분양

부천 송내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월 30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2013년 공급한 '래미안 부천 중동' 이후 5년 만에 부천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단지로, 지하4층~지상29층, 8개동, 총 83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14㎡ 49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66세대, ▲59㎡ 257세대, ▲67㎡ 69세대, ▲84㎡ 103세대, ▲114㎡ 2세대이며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수준이고,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단지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는 지하철 1호선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경인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가 가깝다.

송일초, 성주중, 부천여중, 부천고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특히 혁신초인 송일초와 부천여중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있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롯데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용이 편리한다.

단지 내에는 가든 팜 등 테마형 조경과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단지 인근 거마산을 비롯 송내공원과 부천시 둘레길이 가까이 있다.

일반분양 물량의 99%(495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 가구이며, 소형에도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설치하여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체 세대에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세대별로 창고가 무상 제공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래미안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중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이 설치되며,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해 지하주차장부터 세대현관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12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3일이고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으며, 전용 114㎡ 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21번길 16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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