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8일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2177.3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88.15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에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5억원, 30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54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67%)와 셀트리온(1.20%), LG화학(0.27%), POSCO(0.37%), 삼성물산(0.43%), SK텔레콤(1.30%), NAVER(1.54%)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3.75%),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1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40%) 오른 714.2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2억원, 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10%), CJ ENM(2.39%), 바이로메드(0.92%), 에이치엘비(3.91%)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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