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이익 297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9.9% 감소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46.6%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15.3% 늘었다.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 사업이 6조5156억원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또 플랜트사업 1조9445억원, 토목사업이 1조73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9조6826억원어치를 따내 전체 수주 잔고는 29조8583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0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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